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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원석성형외과
진료시간
평 일 : 10시-19시
토요일 : 10시-16시
일료일, 공휴일 휴진
| 번 호 : | 164 | 등록일 : | 2018/08/24 | 조 회 : | 7430 |
| 제 목 : | 코끝 늑입자 제거 사례 | ||||
자가조직 코 성형이 더 안전하고 자연스럽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자가연골을 사용하는 코 성형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가조직은 분명 좋은 성형 재료임에 틀림 없지만, 자가조직의 종류와 부위를 잘 선택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코끝을 높이거나 길이를 늘리기 위해 사용하는 재료는 가급적 부드럽고, 탄성이 좋은 연골을 이용한 것이 좋아 귀 연골이나 비중격 연골을 많이 사용합니다. 콧등은 많은 양의 조직을 필요로 하기에 자가조직 중 진피나 연골 입자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늑연골은 귀연골, 비중격 연골, 진피 등을 모두 사용하고 남아있지 않을 때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허나, 최근들어 가슴연골을 잘게 분쇄해 미세조각 형태로 만든 늑입자로 코 수술을 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늑입자는 처음엔 부드럽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굳어 단단한 덩어리가 됩니다. 코가 딱딱해지고 경우에 따라 심한 이물감을 느끼게 되어 큰 불편함을 느끼게 합니다.
코끝을 높이기 위해 코기둥이나 코끝에 많은 양의 늑입자를 넣을 경우 코끝이 딱딱해지고 심한 압박감, 이물감으로 이어져 불편함과 피부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따라서, 늑입자를 무분별하게 사용해선 안되며, 콧등을 높이는데만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해당 환자분은 3년 전 타 병원에서 코끝을 높이기 위해 늑입자를 코기둥, 코끝에 넣었습니다.
이후, 늑입자가 굳어감에 따라 코끝이 단단하고 압박감을 심하게 느꼈으며 코끝이 아래로 처진 모습입니다.
코끝의 촉감은 딱딱하고 연골 덩어리가 만져졌고
코끝 피부는 얇아져서 늑입자가 굳은 연골 덩어리가 비치고 있었습니다.
코끝은 연골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화살코처럼 아래로 처졌습니다.
 코끝에서
만져지는 연골의 범위를 그려 박리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주사기를 이용해 코끝에 넣었던 늑입자가 주입하는 압력에 의해
위로 올라가 코끝 위 부분까지 들어가 있었고,
제거된 늑입자는 굳어서 덩어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좌우 코 안 절개를 통해 늑입자 덩어리를 제거했습니다.
  수술 후 2개월이 지난 모습입니다.
코끝에서 돌출되고 비치던 늑입자 덩어리가 제거되어 동그랗고 부드럽게 되었습니다.
굳은 늑입자로 인해 딱딱했던 코가 부드럽게 되었고
압박감으로 불편했던 것도 없어져 편안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코끝 움직임도 자유로워졌고 말랑말랑한 코로 돌아와 이른바 돼지코도 문제 없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끝에 비치던늑입자조각이 없어졌으며늑입자가처져 뾰족하고 날카로운 코끝의 모습에서동그랗고 자연스런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코끝 아래로 뾰족했던 모습이 부드러운 모습이 되었고화살코모양도 자연스럽게 개선된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코끝에 압박감과 심한이물감이완전히 없어져 해방감을 느낀다고 소감을밝혀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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